(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역 대표 번화가 3곳에 야간 경관 조명을 점등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삼산디자인거리에 처음으로 불을 밝혔고, 27일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 29일 왕생로40번길(왕리단길)에서 각각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
삼산디자인거리에는 아르데코 형식의 문과 조명 포토존을 배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올해는 현대백화점 동문 구간에도 조명을 설치해 풍성한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또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은 크리스마스 상점을 열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에는 눈사람과 호두까기 인형으로 환영문을 연출하고, 화려한 술 장식 조형물 등으로 거리를 꾸민다.
올해 새롭게 야간 경관 조명을 선보이는 왕리단길에는 가로수를 따라 가변형 LED을 장식해 색다른 불빛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구민이 힘든 일상을 위로받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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