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스무 살의 너에게’를 펴냈다. 스무 살, 그 무엇도 될 수 있고 그 무엇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나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앞자리 숫자가 2로 바뀌며 우리는 남이 정해 주는 삶보다는 내가 선택해야 하는 삶을 마주하기 마련이다. 술을 마시는 것도, 사람을 사귀는 것, 배우는 것조차 강요되지 않는다. 그렇게 일탈에 몸을 담그고 살다 보면 불현듯 이렇게 삶을 흘려보내면 안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든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과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스무 살의 너에게’는 실제 스무 살이 된 아들과 곧 스무 살이 될 딸이 있는 저자가 먼저 인생을 산 선배로서, 그들에게 먼저 깨달았으면 좋았을 삶에 지혜에 관해 조언해 준다. 앞으로 마주할 세상에 관해, 목표 없이 방황하는 청춘에게 배움의 중요성에 관해, 떠나가고 다시 올 여러 인연에 관해, 청춘이 지나고 다가올 인생에 관해 조곤조곤한 어조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본인의 경험담을 곁들인 이야기에서는 막 성인이 된 아이들에게 대한 염려, 응원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다.
누구에게나 세상은 두렵고, 가혹하고, 또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 가끔 만나는 좋은 사람과 가끔 찾아오는 행복으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는다. 살아가며 때로 방향을 잃고 헤맬지라도 평소에 중심을 잘 잡고 산다면 이내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 ‘방향을 잃은 너에게’에서
세상은 때론 벅찰 수 있지만 내가 휘둘리지 않도록, 곧은 사람으로 나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먼저 삶의 기로에 서 본 선배로서 하나하나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준다. 고민이 있다면 누구든, 당신이 꼭 스무 살이 아니어도 좋다. 이 책을 펼쳐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지지해 주는 사람을 마주칠 수 있을 것이다.
‘스무 살의 너에게’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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