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사이공 맥주 알코올 음료 총공사(사베코)는 남부 호치민시에 사베코 비어 연구개발센터(SRC)를 20일 개설했다. 자체 기술을 발전시켜 새로운 고품질 상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위한 첫걸음이다. 토이바오 타이친 온라인이 21일 보도했다.
사베코는 SRC 개설준비를 위해 많은 기술자들을 독일의 양조사 육성 코스에 파견해 지식과 경험을 쌓도록 했다. 기술자들은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력해 9개월에 걸쳐 장치를 제조했으며 세계적인 첨단 생산라인을 설치했다.
SRC는 1875년 사이공 맥주 브랜드가 탄생한 장소인 응웬치탄 맥주공장에 설치됐다. 완전 자동화된 미니 맥주공장에서 전문가가 새로운 양조법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다.
사베코의 관계자는 “SRC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음료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등 베트남 음료산업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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