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N2 마스터즈 클래스의 구준학과 손건이 2024 TCR 재팬에 출사표를 냈다.
두 드라이버는 11월 30~12월 1일 일본 토치기현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 서킷에서 열리는 ‘2024 TCR 재팬 최종전’에 스팟으로 출전한다. 이틀 동안 3회의 레이스를 치르는 이 대회는 한국의 최정원(KMSA 모터스포트 N팀)과 일본의 카토 마사노부가 치열하게 챔피언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구준학과 손건은 ‘DCT 레이싱’ 소속으로 3회의 레이스 중 11월 30일 레이스1, 2는 손건, 12월 1일의 레이스3는 구준학이 출전하게 된다. 이틀 동안의 레이스를 위해 두 드라이버는 아우디 RS3 LMS TCR(아우디 팀 마르스)의 스티어링 휠을 잡는다.
TCR 시리즈는 2,000cc이하 터보엔진을 얹은 FWD 모델에 4도어 또는 5도어의 새로운 규격의 경주차를 사용한 레이스다. 성능과 가격에 밸런스를 맞춰 2015년 레이스가 출범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세계 각국의 젠틀맨 드라이버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참가 대수가 늘어나고 있고,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 및 아시아 챔피언십도 창설될 만큼 각 지역 및 각국과의 교류가 가능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이다.
구준학은 “11월 29일 짧은 연습주행 세션을 통해 레이스를 치를 예정이어서 적응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TCR 재팬에 출전하게 된 것을 계기로 향후에도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경기에 참가하는 등 해외 모터스포츠 교류와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준학과 손건이 출전하는 레이스는 11월 30일 12시 10분~12시 50분, 14시 35분~ 15시 15분, 12월 1일은 12시 15분부터 13:00시까지 진행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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