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여자친구의 결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민. / 뉴스1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내년 초 결혼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27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종민은 지방 행사 스케줄 중에도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모습과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아침부터 여자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실시간으로 연락하는 스타일이라 어디를 가든 여자친구에게 알려준다"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다해는 여자친구의 애칭을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히융히융'이라는 추임새를 자주 사용해 '히융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개그우먼 심진화가 여자친구가 부르는 애칭을 묻자 김종민은 "그때그때 다르다. 내가 잘못한 일에 따라 이름 앞에 별칭이 붙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와의 11살 나이 차이를 언급하며 "요즘 주름이 많아져서 관리를 한다. 여자친구 연세가 좀 어리니까"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후 코요태 멤버들과 행사장에서 무대를 마친 김종민은 관중 앞에서 깜짝 발표를 했다. 그는 "40대 중반에 신랑수업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혼자의 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이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관객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내년 2~3월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민 하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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