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까지 정령치 순환버스를 단축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3회씩 운행하는 남원역∼운봉읍사무소∼뱀사골∼달궁∼정령치 코스를 달궁까지로 축소하고 남원역∼주천 둘레길 안내센터∼육모정∼정령치 코스는 전면 중단한다.
기존처럼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www.nam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연간 1만 8천여명이 이용하며 지리산 일대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통행이 제한되는 데 따른 불가피한 조처"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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