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흑백요리사' 대박났지만…인생 크게 안 달라져" (레미제라블)[종합]

윤남노 "'흑백요리사' 대박났지만…인생 크게 안 달라져" (레미제라블)[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1-27 14: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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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담임셰프들이 '흑백요리사'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오전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백종원,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고기깡패), 임태훈 셰프(철가방 요리사), 윤남노 셰프(요리하는 돌아이), 김종무PD, 한경훈PD가 참석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담임 셰프로 나서는 네 명의 셰프들 중 김민성 셰프를 제외한 세 셰프는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윤남노 셰프는 "백 대표님이 옆에 계셔서 하는 말이 아니라, 탈락했을 때 편집되긴 했지만 대표님께서 하신 말이 있다. 어머니께 영상편지처럼 말씀해주신 게 기억에 남아 있다"며 "지금 그 말 한 마디로 요리하고 있다. '아드님이 치열하게 요리한 흔적이 보인다'고 하셨다. 주방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그 마음으로 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생이 엄청나게 달라지진 않았다"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임태훈 셰프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주신다는 점과 그래서 잠을 잘 못 잔다는 점이 달라진 점"이라며 "'철가방 요리사'로 알려졌는데,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셰프, 발전하는 셰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리 셰프는 "이전까지는 일주일 동안 일요일처럼 일했는데, 지금은 일주일 내내 토요일처럼 일하고 있다. 계속 바쁘다. 요리사로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어서 놀랍다. 다른 업장에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셰프들의 시너지는 어땠느냐는 말에 백종원은 "시너지가 안 났다"고 입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다들 점점 이입해서 자기 제자가 떨어질 때 항의하기도 했다. 끝나고 뒤끝도 너무 심해서 방송이 진행이 안 될 정도였다"며 "저도 매번 떨어트리면서 울컥했다. 그런데 감정 주체를 못하고 생떼를 쓴 셰프가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EN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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