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현이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규현 첫 정규 앨범 ‘컬러스’ 음감회가 열렸다. 규현이 2014년 11월 ‘광화문에서’로 솔로로 데뷔한 지 10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규현은 “10년 만에 나왔다. 회사도 좋아해 주시고, 저도 좋다. 사실 정규앨범이 무슨 의미가 있나 했다. 그런데 ‘정규’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니 왠지 모르게 멋도 사는 것 같고 그냥 좋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규현은 본인의 앨범 역시 ‘하나의 인생, 공연’처럼 들으시길 원한다고 전했다. 그만큼 다채로운 색깔의 장르로 채운 규현이다. ‘컬러스’에는 타이틀 곡 ‘하루마다 끝도없는’을 포함해 ‘기지개’ ‘유니버스’ ‘라스트 포엠’ 등 총 10곡이 담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한편, 규현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도 연다.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3회차 공연은 이미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 규현은 12월 20일~2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순차로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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