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영 공경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최정헌 의원(국힘, 다선거구)이 지난 26일 도시정책실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도시재단이 운영하는 청년·청소년 공간 대여 사업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활성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공간 대여 사업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그 효과 또한 긍정적”이라며 “특히,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사회의 교류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공간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가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수원도시재단이 운영하는 공간 대여 사업은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스터디, 모임, 문화 활동 등을 위한 장소를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며, 지역 사회 내에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청년바람지대’와 ‘청누리’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청년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최 의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공간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가 이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도시정책실과 관련된 소관 부서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주요 사업과 정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최정헌 의원의 이번 발언은 청년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대여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향후 정책 개선과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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