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진혁 소속사 측은 이진혁이 선천적 심장 질환으로 병역 면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혁은 선천적으로 심장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어린 시절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심장병이 있고 선천적이었다"라며 "어릴 때 모두의 가슴에 흉터가 있는 줄 알았는데 크면서 알았다. 심장병이 걸림돌이 된 건 아이돌 준비를 하면서부터였다"라고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오기가 생겼다. 연습에 매진했고 오히려 심장병이 호전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결국 이는 또 한 번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이진혁은 현재까지도 심장병으로 인해 정기 검진을 받는 걸로 알려졌다.
이진혁은 2019년 그룹 '업텐션' 활동을 중단하면서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그는 2020년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시작으로 JTBC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 5월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해 송풍백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또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멤버로 합류해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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