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에 내린 유례 없는 폭설로 인해 경복궁이 하얗게 물들었다.
27일 공개된 경복궁 사진을 보면 눈으로 뒤덮였다. 마치 '설국'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서울은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지난 1972년 11월 28일 최대로 기록된 일최심 적설 12.4㎝를 훌쩍 넘어섰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 종로구 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에 기록된 16.5㎝였다. 일최심 적설이란 실제 지표면에 쌓인 눈의 최대 깊이를 뜻한다.
폭설이 내린 서울엔 오는 28일까지 3~8㎝(최대 10㎝ 이상)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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