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대는 사회복지학부 신창환 교수의 제안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모바일 앱 '웨일웨이'가 개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신 교수의 제안으로 같은 대학 컴퓨터학부 정희재 학생이 창업한 회사에서 만든 앱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부와 기업이 제공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소득·주거·금융·취업 등 분야별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도 담았다.
청년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이 있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자립을 위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고, 인공지능(AI) 상담 기능이 있어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창환 교수는 "정부·기업의 지원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앱을 기획한 만큼 청년들이 자립적인 삶을 구축하는데 실질적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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