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자료는 17세기 말 양자문서 1점, 호구단자 10점, 토지매매 명문 1점, 묘지 관련 자료인 소지 1점 등 13점의 고문서다.
특히 기증 자료 중 양자문서의 경우 조선시대 독서왕 김득신의 집안 가계도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로 양호한 보관 상태를 통해 조선 후기 당시 양자 인증 문서 형태를 살필 수 있다.
군은 이날 기증받은 유물을 표준유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추후 연구 및 전시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기증식에 함께한 이재영 군수는"효과적인 유물 관리와 활용을 통해 기증하신 분의 소중한 뜻과 유물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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