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백종원 "일반인 이슈 예상했지만…학연·지연 총동원해"

'레미제라블' 백종원 "일반인 이슈 예상했지만…학연·지연 총동원해"

엑스포츠뉴스 2024-11-27 11:4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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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백종원이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백종원,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고기깡패), 임태훈 셰프(철가방 요리사), 윤남노 셰프(요리하는 돌아이), 김종무PD, 한경훈PD가 참석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는 백종원은 "작년 가을에 한경훈 PD가 기획안을 가져와서 하자고 했는데, 못 할 거 같았다. 일반적인 서바이벌이 아니라 창업과 관련된 내용이고, 환경적인 문제가 있는 분들을 데려다 해야했기 때문에 일반인 이슈도 있지 않나"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진정성인데, 창업이 진정성 있는 것 아닌가. 그래서 한경훈 PD와 오래 상의했다"며 "결국엔 한경훈 PD가 준비해왔더라. 제일 힘들었고, 제일 장기간 촬영이었고, 제일 혼신의 힘을 다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도전자들이 잘되게 도와야 했다. 만약에 이 프로그램이 기획안대로 진행되면 어떤 프로그램보다 보람이 있을 거 같았다. 사회적 약자라고 소리를 듣는 분들, 또 청년들한테 너무 많은 짐을 지게 한 거 같다. 기성세대가 기회 주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있는 학연·지연·혈연 모두를 동원해서 했다. 정말 타이밍이 절묘하게 돌아갔다. 있는 복은 다 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EN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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