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솔비와 데이트를 즐겼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으로 돌싱포맨(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과 장희진, 김소은, 솔비가 3대3 미팅에 나섰다.
이날 솔비는 이상민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상민 오빠가 머리를 갑자기 쓰다듬었다. ‘너 만지는 거 좋아한다며’하더라. 근데 내가 원할 때지…갑자기 머리를 쓰다듬어서 놀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상민은 김준호, 탁재훈에게 솔비와의 데이트를 이야기하며 “로마 공주니까 목장에 마차를 태우고 다녔다. 숲도 좋고 공기도 좋고 다 좋은데 둘만 어색했다”면서 “궁합 90점에 데이트를 해버리니까. 오래 알던 사이인데. 솔비가 날 남자로 생각한 적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잘못 들은 거 아니냐”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솔비와 이상민은 서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김준호는 선택에 앞서 “‘이상민이 이런 이상한 감정은 처음이었어’라고 말했다”고 언급했고, 이에 이상민은 “오빠 동생으로 너무 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데이트를 하라고 하니까 묘해졌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솔비는 “저도 이런 기분을 더 많이 느껴보고 싶다”라면서 운명의 실을 가차 없이 끊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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