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딘딘과 그의 엄마가 결혼 날짜를 결정하는 것을 두고 대립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이하 '등짝 스매싱') 12화에서는 결혼을 앞둔 케빈과 수정 커플이 글로벌 부모와 함께 수정의 고향, ‘광주’ 로컬 투어를 한다. 또한 한미 국제결혼에 앞서 박 터지는 상견례 현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가족의 광주 투어에 앞서 스튜디오에서는 새로운 가훈 '빛고을 한미 동맹'의 뜻에 대해 추리 한 판이 벌어지고, 딘딘이 "빛고을이라는 말 자체가 광주 아닌가요?"라고 단박에 맞춰 박수를 받는다.
이에 장영란은 "딘딘 씨가 의외로 브레인이야~"라며 감탄하고, 딘딘은 "누나 저를 아예 바보로 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계속해서 케빈과 수정, 글로벌 부모는 2014년 세계 5대 비엔날레에 등극한 광주 비엔날레에 방문해 문화와 예술에 흠뻑 젖는다. 예술 학도이자 예술 학위 컬렉터인 글로벌 맘 리사의 해설에 따라 끊임없는 예술 탐구를 하는 케빈 가족을 보며 스튜디오의 딘딘은 잠시 생각에 빠진다.
이어 딘딘은 스무 살 당시 미술을 전공하던 짝사랑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 관심을 집중시키고,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김판례 여사의 귀가 쫑긋 세워져 그의 반응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국 여행의 막바지에 이른 글로벌 가족은 가장 큰 이벤트인 상견례를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고, MC 김성주와 장영란이 자신들의 상견례 당시를 회상하며 무한 공감을 표한다.
한 폭의 예술 작품 같은 한정식을 앞에 두고 두 가족은 선물을 주고받는다. 특히 숀과 리사가 준비한 특별 선물에는 앞으로 케빈이 장인 장모에게 해야 할 효도의 책임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본 김성주도 "(케빈) 본인의 책임이 있어요"라고 말을 더해 외국인 사위가 장인과 장모에게 드릴 특급 효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결혼식에 대한 한미 양가의 진지한 토론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서는 딘딘과 그의 엄마 김판례가 결혼 날짜를 정하는 데 있어 '자식들이 알아서 정해 통보한다 vs 부모와 당연히 함께해야 한다'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한다.
토라진 김판례의 모습과 상반된 의기양양한 딘딘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는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2화는 2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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