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원영이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 캐스팅됐다.
2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원영은 내년 공개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 출연한다.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로운 분)과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신예은),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박서함)까지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최원영은 소호 옹주의 숙부이자 조선을 바꾸기 위해 마음 속에 큰 뜻을 품은 대호군 역을 맡는다. 베일에 싸인 인물인 만큼 극 전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영은 최근 연극 '랑데부', 영화 ‘행복의 나라’,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열일'하고 있다.현재 방영 중인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는 린 딸을 혼자 길러낸 날개 없는 천사 윤정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슈룹' 이후 2년 만의 사극인 '탁류'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내년 디즈니+ 기대작인 '탁류'는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감독에 등극한 추창민 감독이 연출하고 '추노',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해적'의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천성일 작가는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 시리즈 집필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최원영을 비롯해 로운(2023.06.28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는 2025년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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