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미래 산업 발전의 열쇠가 될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도약을 준비하고 한국 경제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 제5회 스마트 대한민국대상'을 개최했다.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은 더 이상 단순히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 대한민국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변화를 이끌어온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영감을 줄 것"이라며 "국회도 AI와 디지털 전환을 기회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디지털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1단계, 2단계, 3단계 전환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유통망과 같은 판매망을 구축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우리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상상 이상의 기술적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경제주체인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스마트 기기 등을 적극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AI 지원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한국클라우드(대표 김현겸)가 차지했다. 이 밖에 중소벤처기업공단 이사장상,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상 등 1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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