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출근하기 힘드네, 오늘 아침 강남 도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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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 2024-11-27 1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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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혜리 기자] 27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밤사이 서울 곳곳에 내린 20㎝ 안팎의 눈이 녹거나 얼어붙어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 27일 오전 9시 무렵, 강남 도산대로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오토트리뷴 이혜리)
▲ 27일 오전 9시 무렵, 강남 도산대로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오토트리뷴 이혜리)

노원구와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일부) 등 동북권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서울시와 기상청에 따르면 성북구와 강북구 등 동북권 일부 지역은 적설량 20㎝를 돌파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적설량은 성북 20.6㎝, 강북 20.4㎝, 도봉 16.4㎝, 은평 16.0㎝ 등이다.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는 16.5㎝를 기록했다.

▲ 27일 오전 9시 무렵, 강남 도산대로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오토트리뷴 이혜리)
▲ 27일 오전 9시 무렵, 강남 도산대로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오토트리뷴 이혜리)

시는 오전 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 대응에 돌입했다.

lhr@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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