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엔비디아는 텍스트만으로 오디오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모델 ‘푸가토(Fugatto)’를 개발했다고 27일밝혔다.
푸가토는 텍스트와 오디오 파일의 조합을 사용해 프롬프트에 설명된 음악, 음성, 사운드의 모든 조합을 생성하거나 변형할 수 있으며, 추론하는 동안 컴포저블아트(ComposableART)라는 기술을 사용해 훈련 중에 개별적으로만 보였던 명령어를 결합해준다.
모델의 명령어 간 보간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억양의 강약이나 슬픔의 정도 등과 같은 텍스트 명령어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은 25억 개의 파라미터를 사용하며, 32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가 탑재된 엔비디아 DGX 시스템을 통해 훈련됐다.
푸가토 제작에는 인도, 브라질, 중국, 요르단, 한국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했다. 이들의 협업으로 푸가토의 다중 억양과 다국어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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