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포츠에서도 AI 활용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송진현 한스경제 대표발행인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8회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4 K-스포노믹스 포럼’은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송 대표발행인은 이날 “존경하는 내외 귀빈분들을 모시고 제8회 2024 K-스포노믹스 포럼과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임오경 국회의원님, 김소희 국회의원님, 김재원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또 “한스경제와 산학 협력프로그램으로 ESG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윤순진 원장님, 그리고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백성욱 스포츠산업협회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 대표발행인은 “올해 창간 9주년을 맞은 한스경제와 한국스포츠경제는 언론사로서 그동안두 가지 의제를 설정한 뒤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라며 “그 하나는 ESG이고 다른 하나는 스포츠와 경제의 합성어인 스포노믹스다”라고 말했다.
송 대표발행인은 “기후 위기 시대 속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해 중요한 ESG와 스포노믹스는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라며 “스포노믹스도 지속 가능해야 미래를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포럼 주제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AI와 지속가능성’이다. 전 세계적으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포츠에도 AI의 활용이 중요해졌다.
특히 국내 스포츠의 경우 전세계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만큼 스포츠산업의 발전에는 AI가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 앞서 올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 금메달 13개는 2008 베이징, 2012 런던과 함께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송 대표발행인은 “대한민국은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며 당당히 세계 8위에 올랐다”라며 “양궁에서 가장 많은 5개의 금메달을 땄고 사격 3개, 펜싱과 태권도에서 각각 2개의 금메달을 일궈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스포츠가 국제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듯 이와 궤를 같이하는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발행인은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스포츠산업은 78조 규모다.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의 스포츠혁신 기업도 872개이고 스포츠산업 종사자는 44만 명에 달한다”라며 “정부는 2028년까지 스포츠산업 규모를 100조 원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포츠에서도 AI 활용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라며 “이미 AI는 스포츠 분야에서 선수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부상 예방 시스템과 공정한 심판판정을 하는데 도입돼 빛을 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스경제는 향후에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오늘 시상식에서 수상하게될 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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