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는 지난 25일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한의약 기술사업화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기술사업화위원회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서울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비전인사이드 등 기술, 산업, 사업화 등 기술사업화 전문 위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위원회 설립 취지 및 주요사업 소개, 업무협력 의향서 체결식, 한의약기술사업화 관련 회의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만성질환이 사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진료에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으로 기능 및 활용도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예방의료(웰니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의약 산업은 한약재, 의료기기, 응용제품(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유통(도소매, 전통시장) 등 다양한 분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이상이 보건업에만 집중되어 있다.
신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응용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및 사업화 지원보다는 연구개발 중심으로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 있는 실정이다.
실제 사업화 단계별 직면하는 기술정보, 사업화 기획, 임상시제품 지원 등 사업화 과정에서 마주할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한의약 기술사업화위원회는 한의약 및 웰니스 산업 기술사업화 거버넌스 구축,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R&D 및 R&BD 사업화 사업기획 등을 통하여 한의약 및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서울테크노파크 김진태 실장은 ’한의약 기술사업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의약 산업 전후방 밸류체인을 견고히 하고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 육성 및 한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거래기관으로 2015년부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기술과 대학/출연연 등 유망기술을 매칭하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계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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