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온 시군 보건소의 암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향후 암관리 사업의 질적수준 향상을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민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 운영을 비롯해 사시사철 어디든 국가암검진 홍보, 관내 병의원 안내 및 검진대상자 문자 발송, 찾아가는 출장이동검진 상시 운영, 민간과의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이 운영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극동대학교 외 32개소에서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암 검진 실천, 조기 발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생애주기별, 집단별 맞춤 교육을 실시해 암 검진 실천 분위기를 고취했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암 검진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암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사업을 더욱 다각화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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