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형제의 따뜻한 이야기, 충주에 희망을 심다

육 형제의 따뜻한 이야기, 충주에 희망을 심다

중도일보 2024-11-27 10:27:47 신고

3줄요약
육형제 홍이네 가정 사진2 (1)
조길형(사진 왼쪽) 충주시장이 '육 형제 홍이네' 가정을 방문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각한 저출생 시대에 여섯 자녀를 키우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가정이 화제다.

최근 라디오에 소개된 충주시 중앙탑면의 '육 형제 홍이네'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의 이번 방문은 라디오를 통해 이들의 사연이 전해진 후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야기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뤄졌다.

중앙탑면에서 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윤범진·최선영 부부는 7월 막내 윤찬홍 군이 태어나면서 북적북적한 육 형제의 대가족이 됐다.

농사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이들 부부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윤범진·최선영 부부는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서 격려까지 해주셔서 마음이 정말 따뜻해졌다"며 "생각지도 못한 선물도 받아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 시장은 "많은 자녀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충주시는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충주시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초중고 입학지원금 최대 50만 원,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 최대 500만 원, 출산 육아수당 1,000만 원,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산후 조리비, 아동수당 및 부모 급여 지원, 전기료와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각도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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