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현지 시각) 12세 티아고 메시는 리오넬 메시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10번 유니폼을 입고 인터 마이애미 유소년팀 선수로 출전했다. 이날 이 팀은 뉴웰 올드보이스를 만나 1-0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로사리오는 티아고 메시의 아버지 리오넬 메시가 처음 축구를 시작했던 장소다.
티아고의 경기에 리오넬 메시는 참관하지 않았지만 엄마인 안토넬라 로쿠조, 조부모인 호르헤 메시와 셀리아 쿠치티니 등 여러 명의 가족이 스탠드에 앉아 그의 경기를 지켜봤다.
티아고는 친구인 베냐민 수아레스와 함께 뛰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출신 축구선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아들이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절친한 사이였다.
티아고는 이날 후반전에 교체아웃됐다.
한편 티아고 메시와 베냐민 수아레스는 메이저리그사커(MLS) 결승전에서 인터 마이애미팀이 조기 탈락한 뒤 로사리오로 왔다. 이들은 지난 24일 인터 마이애미 13세 이하 팀과 유니온 팀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