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카카오웹툰의 인기 BL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비밀 사이'를 국내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2025년 1분기 중에 서비스가 시작될 계획으로,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의 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밀 사이'는 누적 1.7억 뷰를 돌파한 카카오웹툰의 오피스 BL 장르 작품을 바탕으로 한다. 주인공 다온은 평범하게 살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각자의 비밀을 무기로 다온을 두고 경쟁하는 세 남자와의 격정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이 작품은 카카오웹툰 외에도 북미 타파스, 일본 픽코마 등 6개국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슈퍼 IP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제작에는 맥퀸스튜디오의 정수윤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였으며, 극본은 정수윤 작가와 함께했던 이유진 작가가 데뷔작으로 집필을 맡았다. 연출은 다수의 BL 드라마를 작업한 양경희 감독이 맡아 원작의 섬세한 감정선과 복잡한 캐릭터들의 내면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캐스팅에는 그룹 위아이(WEi)의 멤버 김준서, 차선형, 차정우, 김호영 등 신예 배우들이 참여한다. 김준서는 명문대 출신의 귀티 있는 외모를 가진 '정다온' 역을 맡아, 빚에 시달리는 가족을 책임지는 '망생'으로서 복잡한 사각관계 속에서 중심을 잡아간다. 차선형은 다정한 직진남 '주성현', 차정우는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김수현', 김호영은 완벽한 외모와 집안을 자랑하는 '신재민' 역을 연기한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비밀 사이'는 원작의 인기와 제작진, 캐스팅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왓챠의 새로운 히트작이 될 전망이다. 왓챠는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번 '비밀 사이'도 그 연장선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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