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제로...한진만·김용관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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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제로...한진만·김용관 사장 승진

뉴스락 2024-11-27 09:2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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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 삼성전자 제공 [뉴스락]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 삼성전자 제공 [뉴스락]

[뉴스락] 삼성전자가 27일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제 복원이다. 한종희 부회장은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에 더해 품질혁신위원장을 맡게 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대표이사 겸 DS부문장에 메모리사업부장과 SAIT원장을 추가로 맡게 됐다.

한진만 부사장은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사장은 DRAM·Flash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말부터 DSA총괄로서 미국 현지에서 반도체 사업을 이끌어왔다.

김용관 부사장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반도체 기획·재무업무와 미래전략실 전략팀, 경영진단팀을 거친 전략기획 전문가다.

2020년 의료기기사업부장으로서 사업 안정화를 이끌었으며, 2024년 5월부터는 사업지원T/F에서 반도체 지원담당으로 역량을 발휘해왔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 사장. 삼성전자 제공 [뉴스락]

이번 인사의 특징은 메모리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사업 수장을 교체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한 점이다.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운드리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과 DS부문 직속의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을 신설했다.

이원진 사장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으로 복귀했으며, 고한승 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가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영희 사장은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품질 혁신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신설된 품질혁신위원회를 통해 전사적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래사업기획단을 통해 신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사업에서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석우 사장의 파운드리 CTO 선임은 기술 혁신에 방점을 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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