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549㎡ 규모의 화장품·향수 매장과 436㎡ 규모의 주류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장품·향수 매장은 제2터미널 내 최다 규모인 77개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이 중 13개는 단독 브랜드다. 특히 조말론, 딥티크, 바이레도, 르라보 등 16개 니치 향수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제2터미널 내 최대 규모의 니치 향수 존을 구성했다.
메종프란시스커정, 라티잔 파퓨머, 클로에 아뜰리에 드 플뤼르, 펜할리곤스 퍼퓸은 인천공항에서 신라면세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레조 프리모디알과 페로이는 국내 면세점 최초로 선보인다.
436㎡ 규모로 문을 연 주류 매장은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주류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약 200여개 주류와 담배 식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돔 페리뇽 빈티지 샴페인 페터캐른 200주년 세트 달모어 DCC 1971 등은 국내 면세점 중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리드와 아쿠아 디 파르마는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를 실시하며 주류 매장은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위스키잔 여행용 트렁크 백팩 등을 증정한다.
제2터미널 전체 출국객을 대상으로 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동·서편 플래그십 매장 앞에서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할인권과 S리워즈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화장품·향수 매장은 제2여객터미널 동편 253번 게이트에서 주류 매장은 서편 231번 게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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