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천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 김천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연탄 3만장 배달 봉사활동. 사진=한국도로공사

투데이코리아=김민성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전날(25일) 함진규 사장과 임직원 40여명이 경북 김천시의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연탄 3만200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복지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발표한 ‘2023 전국 연탄 사용 가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연탄 사용 가구 수는 약 2.5만 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역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 사장은 “한파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과 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