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에게 SNS 메시지를 받았다는 여성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2024년 11월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우성 메시지 유출"이라는 글이 게재돼기 시작했습니다.
한 여성은 정우성의 공식 계정과 연락을 나눴던 사실을 공개하며 메시지 내용을 올렸습니다.
정우성은 "멋진 직업"으로 말을 걸었고, 여성이 해킹을 걱정하자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 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 드린 거다"라며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이어 그는 "하늘이 예뻐졌다"며 하늘 사진을 보내는가 하면 자신의 촬영 스케줄 등을 공유하는 등 이틀 정도 일반인 여성과 연락을 하다 마지막에는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톡이나 문자로 인사하자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해당 메시지 폭로에 다른 여성들의 폭로까지 추가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인데 한 여성은 "정우성도 연락하고 싶은 여자", "정우성도 어그로성 디엠을 한다"며 정우성에게 "나빠요"라고 온 SNS 메시지를 캡처해 자신의 스토리에 게재했습니다. 이는 해당 여성의 스토리를 SNS 팔로워가 캡처해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또 다른 여성에겐 "화난다"라고 대화를 시작한 SNS 메시지의 주인공이 정우성이라는 주장도 생겨나고 있는데 해당 대화에서도 정우성으로 추측되는 남성은 "인사가 어려운 것도 화나고 그냥 피드만 보고 있는 것도 화나요", "믿어줘서 깜짝이죠", "정말 용기 메시지인데...감사합니다" 등의 말로 여성과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정우성의 SNS 메시지 관련,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개인 간 SNS 교류에 대해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한 상황입니다.
최근 정우성은 문가비와 자신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를 인정하며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뒤로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설, 스킨십 사진 유출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SNS 대화 유출까지 되며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뜬금없는 피드 감상평이 패턴이 같은데?", "모두 오전 1시나 2시 쯤이네", "진짜 이게 다 정우성인가?"라며 많은 폭로와 주장들에 충격을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정우성 일반인과 사진까지 유출된 현재 상황
한편 11월 25일에는 JTBC ‘사건반장’이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을 꼭 끌어안은 채 얼굴을 맞대고 있어 연인 사이임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 방문했다가 누군가가 흘리고 간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다정한 커플 사진이었는데 남성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봤더니 바로 정우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에 있는 QR 코드를 찍자 두 사람이 끌어안은 채 진하게 입을 맞추는 등 끈끈한 사이임을 드러낸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자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해당 스티커 사진과 관련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우성이 10년째 사실혼 관계를 가진 비연예인 여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스티커 사진 속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여성이 정우성의 오랜 연인이 아닌 또 다른 여성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도 소속사는 "사생활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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