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르면 오늘 사장단 인사… DS부문 인적쇄신 규모 촉각

삼성전자, 이르면 오늘 사장단 인사… DS부문 인적쇄신 규모 촉각

머니S 2024-11-27 08:3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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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르면 27일 2025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 / 사진=뉴시스 DB 삼성전자가 이르면 27일 2025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 / 사진=뉴시스 DB
삼성전자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가 임박하면서 위기론에 휩싸인 반도체 사업(DS)부문 인사 규모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위기 극복'을 직접 언급한 만큼 대대적이 인적쇄신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날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가전 등 소비자경험(CX)을 담당하는 한종희 부회장과 올해 5월 DS부문 새 수장에 선임된 전영현 부회장, 사업지원TF를 이끄는 정현호 부회장 등 3인은 유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부문의 경우 전 부회장을 제외한 주요 사업부장은 전원 교체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 시대 핵심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응에 실기해 SK하이닉스에 선두를 내줬기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부터 퇴임 임원에 대한 통보와 신임 사장단 공지 등 인사 작업에 착수했으며 메모리사업부 사령탑에는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새롭게 내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 외에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 담당 사장, 최진혁 삼성전자 미주법인 메모리연구소장 등이 DS부문 주요 보직에 발탁될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전자는 대대적인 인사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위기 극복 행보를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앞서 "최근 들어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금 맞이하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녹록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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