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양세형, 박나래가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28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구해줘! 지구촌집-마카오 편’ 2탄이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마카오 편’ 2탄으로 지난주 15년 지기 절친 양세형과 박나래의 좌충우돌 마카오 임장기가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매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두 사람의 첫 번째 해외여행은 보는 사람을 더욱 설레게 만드는가 하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마카오의 지역 특색과 독특한 주거 공간을 소개했다.
박나래와 양세형은 맛프라 체크를 위해 인근 맛집을 찾는다. 굴국수와 튀긴 만두 등 마카오 음식에 푹 빠진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답게 맛 표현에 열을 올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어린이 요리 탐구단 같다”, “집 볼 때보다 더 열심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썸 타는 남자에게 매력 어필을 어떻게 하는 편이야?”라고 묻는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대부분 우리 집에서 밥을 해 준다”라고 말한다.
이어 두 사람은 ‘죽기 전, 마지막 한 끼를 먹는다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박나래가 “할머니 김치로 만든 김치찜”이라고 답하자, 양세형 역시 “아빠가 자주 해 줬던 삼겹살 김치 볶음”으로 답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마카오 남쪽 콜로안 지역으로 임장을 떠난다. 따스한 남쪽 지역의 조용한 어촌 마을에 우뚝 솟은 대단지 아파트로 콜로안에서 가장 큰 고급 주거 시설이라고 소개하며, ‘판다세권’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임장지는 3층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연회장을 방불케 하는 거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1층 거실에선 탁 트인 숲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판다 파빌리온’이 내려다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과 3층에는 역대급 럭셔리 방들이 등장해 감탄사를 연발한다.
무엇보다 방 7개, 화장실 7개가 있는 이 집의 매매가를 전해 들은 코디들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양세형과 박나래는 다시 콜로안의 조용한 해안가를 거닐며, 어촌 마을의 매력에 푹 빠진다. 노을 아래 반짝이는 파도를 보며 감성에 흠뻑 젖은 박나래는 양세형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을 한다.
박나래는 양세형에게 “15년 동안 단 한 번도 나한테 이성의 감정을 느낀 적 없어? 난 코미디언으로 안 만났으면 (널) 좋아했을 것 같다”라고 말한다. 진심을 전해 들은 양세형은 박나래의 물음에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지 주목된다.
‘구해줘! 지구촌집’의 마카오 임장 여행 2탄은 28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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