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섞여 질퍽해진 서울 거리...그런데 더 온다고?

눈+물 섞여 질퍽해진 서울 거리...그런데 더 온다고?

아주경제 2024-11-27 07:1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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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강원·경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대 20cm 눈이 더 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까지 수도권에서는 양평 용문산과 서울 강북에 19.1㎝가, 서울 15.2㎝, 인천 3.5㎝, 수원 0.3㎝가 쌓였다. 강원도는 홍천 서석이 13.2㎝, 평창 대화 12.5㎝, 춘천 0.2㎝가 쌓인 상태다. 전라권은 진안과 무주 덕유산에 5.8㎝, 장수 2.8㎝가 쌓였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5cm 내외의 강한 눈이, 전북동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적설량은 28일까지 경기남부내륙·북동내륙, 강원내륙·강원북부산지, 제주도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강원중·남부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서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서해5도 1∼5㎝, 강원 동해안 1㎝ 안팎이다.

이외에도 대전·세종·충남 2~7㎝, 전북동부 3~10㎝(많은 곳 15㎝ 이상) 전남동부내륙·경북중북부내륙·경북북동내륙·경북중북부내륙 1~5㎝, 전북 서부 1~3㎝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강원 동해안 1㎝ 내외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2~13도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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