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년 임기의 차기 유엔 평화구축기금 자문위원으로 백지아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등 12명을 임명했다고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백 신임 자문위원은 외무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주제네바 대사,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등을 역임했다.
유엔 평화구축기금은 갈등과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평화 유지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금이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1개 국가 및 지역이 약 20억 달러(약 2조8천억원) 규모의 기금 지원을 받았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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