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진짜 한결같다"...정우성이 먼저 DM 보냈다는 '인플루언서 얼굴' 공개되자 모두 '이 반응' 보였다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로 알려져 충격을 준 정우성이 여성편력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과거 SNS를 통해 수많은 여성들에게 호감을 표했다는 의혹이 끝없이 나오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누리꾼이 과거 정우성에게 직접 받은 것이란 의혹을 받는 SNS 다이렉트 메시지 (DM) 캡처 본이 유포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티브이데일리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된 정우성의 다이렉트 메시지(DM)와 관련,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선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우성의 SNS 계정으로 전송된 메시지들이 공개됐다. 캡쳐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정우성은 DM으로 누리꾼 A씨에게 "멋진 직업"이라며 말을 걸었고, 이에 "해킹당하신 건 아니죠?"라고 답했다. A씨의 물음에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또 다른 대화에서는 하늘 풍경을 찍은 정우성은 "달리는 차 안에서 찍어서 잘 안 담긴다"고 말했고, A씨는 "전주까지 멀리도 가시네요ㅜㅜ 경부권 내려 갈수록 흐린가봐요 운전 조심하세용"라고 답했다. 이에 정우성은 "운전은 제가 안 해서...ㅎ 여기서 밤 촬영이라 내려왔어요"라며 "밤 촬영하고 새벽에 다시 서울로 가요"라며 자신의 일정을 언급했다.
이에 상대방은 "촬영 있으시구나 항상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도 야간 세팅이 제일 힘든데"라고 답했고, 정우성은 "맞아요. 이동이 제일 힘들어요. 진짜 야근도 상당히 많겠어요"라며 연락을 계속 이어갔다.
이후 정우성은 오전 10시부터 A씨와 친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윽고 첫 대화 2일 만에 해당 인물은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자신의 번호를 공유했고, "톡이나 문자로 인사해요"라며 향후 연락을 암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우성 플러팅 장인이었다" , "저 얼굴로도 저렇게 노력을 하는데...." , "결혼 왜 안하나 했더니 저렇게 재밌게 사는데 안하고 싶을 만도" , "정우성도 사람이었네.. 남자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여성에게도 선 DM 날린 정우성 카톡 내용
여기서 끝이 아니다. 또 다른 여성과 인스타그램 DM에서 그는 다짜고짜 "화난다"라고 말했어 이에 상대방은 "네?"라고 놀라했다. 정우성은 "인사가 어려운 것도 화나고 그냥 피드만 보고 있는 것도 화나요"라며 "앗 근데 실시간이네요 반가워요"라고 말했다. 정우성의 갑작스런 DM에 깜짝 놀랐다고 답한 여성은 곧 "영광이다"라고 말하자 "믿어줘서 깜짝이요 영광까지.. 정말 용기낸 메세지인데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계정은 정우성의 개인 SNS와 동일한 계정이었고, 공인임을 인증된 '파란 딱지'가 붙어있었다.
이에 해당 DM을 받은 여성의 사진이 공개되었고 대중들의 관심을 단숨에 끌었다.
네티즌들은 "와 존예다..." , "정우성이 DM 먼저 보낼만 하네" , "근데 진짜 정우성 이상형 소나무다" , "이상형 진짜 대쪽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인연을 맺은 뒤 올해 초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결혼과 연애에는 회의적인 입장으로 친부로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이 오래전부터 비연예인 여성과 연인 관계이며, 해당 여성이 문가비와 정우성의 혼외자를 뒤늦게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는가 하면, 일반인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찍은 스티커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다.
문가비 아들의 친부 인정 외에 이와 같은 사생활 이슈와 관련, 정우성 측은 "확인 불가"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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