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6%↑…상승세는 둔화

미 9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6%↑…상승세는 둔화

연합뉴스 2024-11-27 00:08:22 신고

3줄요약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9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상승률은 8월 상승률(5.2%) 대비 둔화된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8%)도 밑돌았다.

다만,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4%로 둔화한 것을 고려하면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는 상황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미 북동부 및 중부 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지속했다.

도시별로는 뉴욕 집값이 7.5%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클리블랜드(7.1%), 시카고(6.9%)가 뒤를 따랐다. 콜로라도주 덴버는 집값 상승률이 전년 대비 0.2%로 주요 20개 도시 중 가장 낮았다.

미 메릴랜드주의 신규 주택단지 미 메릴랜드주의 신규 주택단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p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