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알려줘도 돼요?"...정우성, 또 다른 일반인 여성에게 보낸 DM 내용 유출 '플러팅 장인이었다'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의 끝없는 사생활 유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과거 비연예인 여성에게 보낸 것이란 의혹을 받는 'DM 플러팅' 메시지가 유포됐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누리꾼이 과거 정우성에게 직접 받은 것이란 의혹을 받는 SNS 다이렉트 메시지 (DM) 캡처 본이 유포됐다.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박혀있었다. 정우성은 DM으로 누리꾼 A씨에게 "멋진 직업"이라며 말을 걸었고, 이에 "해킹당하신 건 아니죠?"라고 답했다. A씨의 물음에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또 다른 대화에서는 하늘 풍경을 찍은 정우성은 "다릴는 차 안에서 찍어서 잘 안 담긴다"고 말했고, A씨는 "전주까지 멀리도 가시네요ㅜㅜ 경부권 내려 갈수록 흐린가봐요 운전 조심하세용"라고 답했다. 이에 정우성은 "운전은 제가 안 해서...ㅎ 여기서 밤 촬영이라 내려왔어요"라며 "밤 촬영하고 새벽에 다시 서울로 가요"라며 자신의 일정을 언급했다.
이에 상대방은 "촬영 있으시구나 항상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도 야간 세팅이 제일 힘든데"라고 답했고, 정우성은 "맞아요. 이동이 제일 힘들어요. 진짜 야근도 상당히 많겠어요"라며 연락을 계속 이어갔다.
이후 정우성은 오전 10시부터 A씨와 친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윽고 첫 대화 2일 만에 해당 인물은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자신의 번호를 공유했고, "톡이나 문자로 인사해요"라며 향후 연락을 암시했다.
다만 해당 대화는 정우성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작업 당시의 메시지로, 최소 2021년 이전의 메시지로 추정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또 다른 여성과 인스타그램 DM에서 그는 다짜고짜 "화난다"라고 말했어 이에 상대방은 "네?"라고 놀라했다. 정우성은 "인사가 어려운 것도 화나고 그냥 피드만 보고 있는 것도 화나요"라며 "앗 근데 실시간이네요 반가워요"라고 말했다. 정우성의 갑작스런 DM에 깜짝 놀랐다고 답한 여성은 곧 "영광이다"라고 말하자 "믿어줘서 깜짝이요 영광까지.. 정말 용기낸 메세지인데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우성도 저렇게 노력하는데..." , "올해 파묘 제대로 했다" , "어떤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기 정우성한테 DM 받았다는 말 안 믿었는데 진짜였구나.." , "진정한 일부다처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문가비가 활동 중단에 가까웠던 침묵을 깨고 SNS를 통해 임신과 출산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 가운데 정우성이 그 아이의 친부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정우성 측은 결혼이 아닌 양육비 지원 등으로 친부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후로 그를 향한 사생활 유출은 계속됐다.
정우성이 오래전부터 비연예인 여성과 연인 관계이며, 해당 여성이 문가비와 정우성의 혼외자를 뒤늦게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는가 하면, 일반인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찍은 스티커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다.
문가비 아들의 친부 인정 외에 이와 같은 사생활 이슈와 관련, 정우성 측은 "확인 불가"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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