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명세빈이 난자 냉동 연장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5회에서는 명세빈이 절친 고명환, 임지은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오정연이 지난 4월 모터사이클 프로 선수로 데뷔한 후 더욱 바쁘게 사는 솔로 13년 차이자 '프로 N잡러'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과 함께 식사를 마친 명세빈은 옷이 가득 담긴 상자 2개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아프리카 봉사를 가게 됐다.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많이 왔다"라며 임지은과 함께 아프리카에 가져갈 옷들을 정리했다.
두 사람은 아기 옷을 정리하며 "우리가 언제 이렇게 아기 옷을 만져보겠냐"라는 말과 함께 기쁘면서도 씁쓸한 감정을 전했다.
현재 자녀가 없는 임지은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빨리 아기를 가져야 했는데 그때는 와닿지 않았다. 계속 그렇게 젊을 줄 알았다. '조금만 놀다가' 하다보니 늦어졌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명세빈 또한 앞서 난자 냉동을 고백하며 자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바. 그러나 그 역시 "이제 그냥 포기했다. 냉동 연장을 안 했다"라며 포기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난자만 있어서 될 게 아니라 착상도 해야 하는 앞으로의 과정들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 좀 슬프고 속상하더라. 그날은 기분이 이상했다"면서 "나의 삶은 이렇게 살아가야 되는 건가 보다"라며 씁쓸함을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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