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최약체라고 했나"... OTT 글로벌 시청률 1위 찍고 흥행 폭주 중인 '한국 드라마'

"누가 최약체라고 했나"... OTT 글로벌 시청률 1위 찍고 흥행 폭주 중인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4-11-26 22: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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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시청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배우 김형서(비비)가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26일,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월드 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홍콩,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그리스, 몰타, 튀르키예 등 7개국에서 TOP10에 들었다.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월드 와이드 1위를 기록한 '강남 비-사이드'. / 플릭스패트롤

이 드라마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강남 이면의 숨겨진 사건들을 쫓는 세 인물의 이야기가 복잡하게 얽히며, 반전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영화 '돈'과 '최악의 악' 제작사 참여, 박누리 감독과의 만남

'강남 비-사이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영화 '신세계', '아수라', '헌트' 등 장르 영화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을 제작한 사나이 픽처스와 손을 잡고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박누리 감독과 함께 연출되었으며, 박누리 감독은 영화 '돈'으로 제40회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배우들 역시 강렬한 연기로 주목을 끌었다. 조우진과 지창욱의 액션 앙상블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비비와 하윤경 역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조우진(왼쪽부터), 하윤경,김형서(비비), 지창욱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지창욱의 폭발적인 연기력, 캐릭터에 생명 불어넣다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창욱은 윤길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동안의 연기력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윤길호는 단순히 감정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정의 변화와 폭발적인 순간들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그려낸다. 그가 전개하는 감정의 층위가 깊고, 연기력의 폭이 넓다는 것을 입증하며, 작품에 대한 흥미와 몰입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지창욱은 '강남 비-사이드'에서 그동안 보여준 스타일과는 다른, 보다 복잡하고 심리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많은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의 연기는 단순히 작품의 중심을 이끄는 것을 넘어, 캐릭터에 진정성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박누리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디즈니 플러스 ‘강남 비-사이드’ 오픈토크에 참석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 뉴스1
◆글로벌 1위, 27일 피날레를 앞둔 '강남 비-사이드'

'강남 비-사이드'는 11월 6일 디즈니+에서 정식 공개된 후, 빠르게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매회 업그레이드되는 전개와 강렬한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전 세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글로벌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오는 27일에는 마지막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며, 피날레를 앞두고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즈니+에서의 '강남 비-사이드'의 인기는 단순히 순위에서 나타나는 성과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공개 전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작품이 공개되자마자 급격히 반등하며 빠르게 상승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의 관객들의 호평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 마지막회를 앞두고 네이버 오픈톡 등에서 누리꾼들은 '올해 가장 재미있는 작품', '진짜 오랜만에 나온 명작', '글로벌 1위할 만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결말에서 비비가 죽나요?'라는 궁금증을 쏟아내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배우 지창욱(왼쪽부터)과 박누리 감독, 하윤경, 조우진이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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