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매운맛 2부에서는 경북 의성군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맵게, 더 맵게”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끈한 매운맛!
줄 서서 먹을 정도로 동네에 소문난 ‘매운맛’ 성지를 찾았다. 의성 ‘매운 닭발’ 골목이 있다?
마늘로 유명한 고장, 경북 의성. 조용한 시골 동네 들썩이게 만든 주인공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매운 닭발’?!
50년 동안 어머니가 운영해 오셨던 가게를 맡아 10년 전부터 매운 닭발을 만들어오고 있다는 딸 류영욱 씨.
어머니가 해오셨던 그대로, 의성에서 나는 마늘과 고추를 이용해 직접 매운 양념을 만들고 연탄불에 바짝 구워내는 닭발!
주문과 함께 즉시 구워내는 덕에 입소문 타고 그 맛을 보러 전국에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가게는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최근엔 남편이 퇴사 후 합류.
아내와 손발을 맞추기 위해 땀 흘리며 고군분투 중이란다.
매운맛의 성지, 대구 ‘찜갈비’의 비밀? 일명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대구는 더운 날씨 탓에 맵고 짠 음식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을 만큼 매운맛 마니아들에겐 이미 명성이 자자한 매운 음식의 성지!
다양한 매운 음식이 발달했지만, 대구를 대표하는 매운맛은 단연 ‘찜갈비’ 골목이 따로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음식.
35년 전 찜갈비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정재식, 박영자 부부.
자동차 관련 일을 하던 남편이 허리를 다치면서 손맛 좋았던 아내의 권유로 부부는 함께 식당을 꾸려가고 있다.
매일 아침. 직접 고기를 재단하고, 커다란 솥에 20가지 특제 양념으로 끓여내는 찜갈비. 그 매콤한 맛의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오래도록 사랑받아 온 매운맛! 그 맛있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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