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북미투어를 성료했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Dreamcatcher 2024 World Tour [Luck Inside 7 Doors] in USA(드림캐쳐 2024 월드 투어 [럭 인사이드 세븐 도어스] 인 유에스에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투어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워싱턴 D.C., 시카고, 덴버,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휴스턴, 세인트피터즈버그, 애틀랜타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애틀랜타 공연에서도 드림캐쳐는 변함없는 기량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OOTD(오오티디)’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들은 곧바로 댄스 브레이크를 펼치며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구성을 선사,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Propose(프러포즈)’, ‘Scream(스크림)’, ‘JUSITCE(저스티스)’ 등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Fireflies(파이어플라이스)’, ‘We Are Young(위 아 영)’으로 7인 7색 감성이 느껴지는 보컬까지 선보이며 객석을 물들였다.
드림캐쳐는 마지막 공연까지 객석을 가득 채우며 남다른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 매년 다양한 국가를 오가며 투어를 진행해 온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무대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공연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황리에 투어를 마친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눈 깜빡한 사이에 끝난 북미투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해준 인썸니아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미투어를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