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028260)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EPC 금액만 28억4000만달러, 기준 환율 (1398.2원) 적용시 3조9709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7억달러에 이른다. 오는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여가친화인증 기업’ 인증 획득 및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영림원소프트랩이 선정된 ‘여가친화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국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인증을 수여하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스마트 워케이션 ▲유연근무제 ▲사내 동호회 운영 등 직원들의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여가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 엑셈(205100)이 제24회 공공 솔루션 마켓에 참여해 전국의 다양한 공공기관 고객들에게 엑셈원과 빅데이터 사업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엑셈원은 핵심 정부부처, 금융기관, 광역지자체, 협회 등 다양한 공공 고객이 채택하고 있다”라며 “서울시 AI 챗봇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성과로 네이버 클라우드와 ‘서비스 파트너’ 계약 체결까지 성사된 만큼 공공 부문 AI 및 빅데이터 사업 수주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CJ바이오사이언스(311690)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염증성 피부 질환 치료’ 연구 결과에 관한 논문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저널인 ‘프런티어스 인 마이크로바이옴(Frontiers in Microbiom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는 주로 피부에 존재하는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 속 디펜덴스 아종'(Cutibacterium acnes subsp. defendens, 이하 디펜덴스 아종)이다. 연구진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디펜덴스 아종'이 강력한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규명했으며, 면역세포와 상피세포를 활용한 2D 및 3D 시험관 실험에서 강력한 면역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주사(rosacea)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피부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확인했다.
* 코아시아(045970)가 인도 CIM웨어의 데이터센터향 네트워크 스피치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코아시아는 인도의 팹리스 지원 협회 SFAL(Semiconductor Fabless Accelerator Lab)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도 현지 팹리스를 발굴하여 계약을 성사시켰다. 신동수 코아시아 반도체부문장 사장은 “최근 코아시아는 미국에 이어 신흥 인도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며 “특히 이번 수주는 인도 정부와 협력해 현지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생태계 구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찍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 엠오티(413390)가 삼성SDI에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조립공정 개발(PILOT) 라인을 납품했다. 엠오티는 양극 및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이다. 삼성SDI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대별 이차전지 조립 설비를 공급하며 국내 유일의 삼성SDI 탭 웰딩 및 패키징 조립 공정 설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코셈(360350)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표면분석학회의 ‘2024년 종합학술대회 및 PSA-24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올해 2분기부터 출시한 EM40(주사전자현미경 EM30의 상위모델), IP-10K(이온밀러 IP-8000의 상위모델)를 선보였다. 코셈은 올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박사급 기술인력을 충원해 기초 기술을 확보했던 ‘대기압전자현미경’ 프로토 타입의 완성도를 높여 상용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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