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부산시장, 국립부경대학교 배상훈 신임 총장을 만나 활발한 소통과 협력 다짐해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박형준 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신임 총장과 만나, 배 총장의 총장직 임명을 축하하고 부산시와 국립부경대학교 간의 상호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시와 국립부경대학교는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박 시장은 “우리시가 표방하는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함께 힘을 모아주고 있어 늘 감사하다”라며, “지난해(2023년) 4월 최종 선정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학의 혁신역량과 기업을 연계하는 미래산업 성장 거점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 총장은 “관계부처, 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산학연 혁신 허브 신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부산 전체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지역대학의 혁신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며, “내년(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 등에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자체 주도의 지역발전전략과 대학 재정지원을 연계해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라이즈(RISE) 체계 전환을 지역대학과 함께 준비 중이다. 지난 11월 라이즈(RISE) 센터장을 임명하고, 12월 중 라이즈(RISE)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한 후 교육부에 라이즈(RISE) 실행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즈(RISE)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대학과 간담회,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 개최 등 지속해서 소통과 의견수렴을 하고, 내년 3월 대학별 라이즈(RISE) 공모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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