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장유빈(22)이 올 시즌 버디왕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합뉴스, KPGA에 따르면 장유빈은 이번 시즌 21경기서 335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2위 김한별(318)에 크게 앞선 1위다. 라운드당 버디 1위(4.44개) 버디율 1위(24.6479%)도 그의 몫이었다.
시즌 중 300개 이상의 버디를 기록한 건 장유빈, 김한별, 김민규(306개)뿐이었다. 허인회(290개) 이정환·박은신(이상 279개)이 뒤를 이었다.
이중 김민규는 고군택, 강태영과 함게 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11개)을 세우기도 했다.
전가람은 이글 11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는 19개 대회를 소화했는데, 대회당 0.58개의 이글을 기록했다.
홀인원은 17번 나왔다. 홀인원을 기록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대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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