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회·경제단체들 '희망사다리 장학기금 1억원' 조성 눈길

대전 사회·경제단체들 '희망사다리 장학기금 1억원' 조성 눈길

중도일보 2024-11-26 17:21:06 신고

3줄요약
KakaoTalk_20241126_163728353_04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등 대전지역 3개 사회·경제단체가 지역학생들을 위한 '희망사다리 장학기금' 1억원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제공

대전지역 사회·경제단체들이 미래의 주역인 지역학생들을 위한 '희망사다리 장학기금' 1억원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가 그 주인공. 이번에 조성된 장학기금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50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3000만 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2000만 원을 각각 출연했다.

KakaoTalk_20241126_163728353_03
윤준호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및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사진 오른쪽>과 박이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사진 왼쪽>가 26일 대전교육청에서 설동호 교육감에게 대전행복교육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제공

이들 3개 단체는 26일 대전교육청에서 설동호 교육감에게 행복장학재단 장학기금 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시교육청 행복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기금은 대전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꿈을 이어갈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이들 단체는 이에 앞서 대전시체육회에도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기금은 대학 추천 장학생, 국제라이온스협회 추천 장학생, 한국자유총연맹 주니어연맹 추천 장학생 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학생 총 200명에게 각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희망사다리 장학기금은 지역 내 사회·경제단체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을 주도한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어른이 어른답게 행동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장학사업을 기획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 기회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이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덕수 희망사다리 장학기금 준비위원장도 "희망사다리 장학기금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