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등 대전지역 3개 사회·경제단체가 지역학생들을 위한 '희망사다리 장학기금' 1억원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제공 |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가 그 주인공. 이번에 조성된 장학기금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50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3000만 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2000만 원을 각각 출연했다.
윤준호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및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사진 오른쪽>과 박이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사진 왼쪽>가 26일 대전교육청에서 설동호 교육감에게 대전행복교육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제공 |
시교육청 행복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기금은 대전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꿈을 이어갈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이들 단체는 이에 앞서 대전시체육회에도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기금은 대학 추천 장학생, 국제라이온스협회 추천 장학생, 한국자유총연맹 주니어연맹 추천 장학생 등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학생 총 200명에게 각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희망사다리 장학기금은 지역 내 사회·경제단체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을 주도한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어른이 어른답게 행동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장학사업을 기획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 기회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이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덕수 희망사다리 장학기금 준비위원장도 "희망사다리 장학기금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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