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Rafael Mariano Grossi)] 주관으로 실시하는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가 진행됐다.
한국이 통합규제검토서비스를 받는 것은 201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체계와 역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재점검하고 더욱 체계화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하여 원안위가 국제원자력기구에 신청(2021.5월)하면서 추진됐다.
국제원자력기구는 2025년 2월 말까지 최종 검토보고서를 우리나라에 통보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이번 통합규제검토서비스 결과로 제안된 개선 사항에 대해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유국희 위원장은 “이번 통합규제검토서비스는 그간 원안위가 규제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기회이다.”라며, “통합규제검토서비스 검토 결과를 안전규제 정책에 반영하여 한국의 안전규제 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원자력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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