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대표 지분 매각설 사실무근···엄중 책임 물을 것”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주식 매각설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관련 보도를 낸 언론사와 해당 기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특정 매체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수연 대표는 소유 주식의 매각을 시도하거나, 검토해 본 적이 없음을 확실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경영권 분쟁, 지분 매각 등 사실 확인 없는 무책임한 보도로 임직원들과 투자자 및 관련사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회사에 악영향을 끼친 언론사와 해당 기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당사는 고유한 브랜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앞으로도 본 가치를 지키며 올바르고 성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대주주는 강민준 전 대표로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는 이수연 대표(14.6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