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보성)는 지난 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양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양씨는 지난해 1~2월 미국 여행 중 유씨와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유씨 관련 공범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경찰은 양씨에 대한 신병 확보를 위해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한편 유씨는 지난 9월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범행을 감출 목적으로 양씨를 해외로 도피시킨 혐의도 받았으나 이 부분은 무죄 판단을 받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