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투데이] 삼성,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 外

[재계 투데이] 삼성,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 外

데일리임팩트 2024-11-26 16:4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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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황재희·최민지 기자]

◆삼성,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

삼성이 26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 자립 체험관 5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충북센터 운영은 충북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조만간 종료되는 만 15~18세 청소년들도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준비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2016년 부산을 시작으로 26일 개소한 충북센터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센터 15곳으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인천센터가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대한상의 "반도체 특별법 통과돼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26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첨단산업 필수인프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전무, 이준명 한화 건설부문 인프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와 산·학·연 전문가들은 이날 국회를 찾아 전력·용수·도로 등 첨단산업 필수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크다”며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 잡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조차 아직 한참 모자라다는 지적이 많은데, 정부와 국회는 법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경협, '트럼프 2기와 한국의 생존 해법' 컨퍼런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6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격랑의 트럼프 2기와 한국의 생존 해법'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아담 포젠 PIIE 연구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의 경제성장은 한국경제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며 "트럼프 2.0 시대에는 한국이 대미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 미국요새 안으로 들어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중 이외의 시장으로의 다각화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제프리 쇼트 PIIE 선임연구원은 "자동차·반도체·방산·조선 등 양국의 이해관계가 합치되는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이 서로 ‘윈윈’하는 산업협력 아이템을 제안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우리가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어 미국의 공급망 대체가 어려운 방산, 조선, 원자력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별 산업별 맞춤형 공급망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LG전자, 글로벌 서비스 역량 뽐냈다

LG전자가 세계 각국의 서비스 매니저들이 수리·상담 등 종합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서비스 올림픽’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약 세 달 간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2024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 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모여 능력을 뽐내는 자리다. 2002년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 대상의 기술올림픽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글로벌 대회로 확대됐고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모니터, 소형가전, 가전케어(세척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빠르고 정확한 수리 및 케어 실력을 겨뤘다. 고객상담, 고객응대 등 부문에서도 롤플레잉을 통해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뽐냈다. 

◆삼성물산·LS일렉트릭, 신재생 사업 MOU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25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글로벌 신사업개발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이재언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현재 삼성물산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500㎿(메가와트)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삼성물산은 각종 인허가 취득을 포함한 개발 분야를맡고 LS일렉트릭은 전력솔루션 제공 등 기술분야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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