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딸 28개월 지우, 아빠 피 그대로 개그본능 대폭발('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동민 딸 28개월 지우, 아빠 피 그대로 개그본능 대폭발('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컬처 2024-11-26 16: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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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의 딸 지우가 개그우먼 신봉선과 김민경의 개그 후계자로 등극한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번 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를 사랑하는 건 슈퍼내추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장동민의 딸 28개월 지우는 아빠의 후배들인 개그우먼 신봉선과 김민경을 만난다. 지우는 개그 경력 도합 55년인 장동민, 신봉선, 김민경 사이에서도 지지 않는 센스와 개그력을 뽐내며 ‘개그 수저’의 DNA를 입증한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이 가운데 28개월 지우가 개그콘서트의 레전드 콩트인 ‘대화가 필요해’를 재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지우는 “밥 먹자”라며 능수능란하게 콩트의 시작을 주도한다. 지우는 “지 어린이집 다닙니다”라며 깜찍한 말투로 첫 대사부터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고. 특히 지우는 대사를 하는 타이밍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말맛을 살리는 놀라운 센스로 신봉선, 김민경과 찰떡 호흡을 이뤄 감탄을 자아낸다.

지우는 신봉선, 김민경의 실감 나는 개그에 푹 빠진다. 지우는 “이모들 유행어 있어요?”라며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자체 개그 수업을 개설, 개그 욕심을 드러낸다. 어느새 지우는 신봉선의 개인기를 습득하는 데 성공한다고. 

지우는 “짜증 지대로다~”를 깜찍하게 외치며 자신의 색깔로 재탄생시키는 센스를 발휘한다. 또한 지우는 ‘개코원숭이’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개인기를 대방출한다고. 

신봉선, 김민경의 감탄을 자아내며 최연소 개그 후계자에 등극한 지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은 27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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